겨울철 피부 가려움증 원인과 예방법



▲피부건조증이란 ? ▲피부건조증이란 ? (사진=라엘르 피부과)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조해지는데 피부의 자연 보습인자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에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되어 피부건조증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가려움증을 느끼게 된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부터 환자의 수가 점점 늘면서 실내 난방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는 12월과 1월경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데 증상이 심한 경우 피부염이 될 수 있어 피부가 건조해 지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건조증원인▲피부건조증원인


피부건조증의 증상 - 
피부 건조증은 피부에 필요한 유수분 함유량이 줄면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보통 피부가 10% 미만의 수분을 함유한 상태를 말하며 약한 붉은 반점이 보이고 각질이 일어나면서 표면이 거친 피부 상태를 보인다. 피지분비가 부족한 어린 아이들이나, 피지선 퇴화로 피지 분비가 현저히 줄어든 노인층에서 피부 건조증이 심하게 나타나기 쉽다. 겨울과 같은 차갑고 건조한 대기 조건에서 건조증이 심해지고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특히 다리와 팔 등에서 더 쉽게 나타나지만, 몸통이나 얼굴 등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세가 심해지면 논바닥이 갈라지는 것과 유사하게 피부 표면이 변하면서 따끔거리고, 더 악화되면 자세를 바꿀 때 피부가 당기고 아프기도 한다. 또한, 피부 표면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면서 피가 나거나 진물이 발생하게 된다.


피부건조증은 습도가 낮은 곳에서 생활하거나 장시간의 사우나 또는 뜨거운 물에서의 목욕, 과도한 비누의 사용 등 평소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증상이 심한 경우 피부염이 될 수 있어 피부가 건조해 지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건조증의 예방 -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 보습제가 큰 도움이 되지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자연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임.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 보습제가 큰 도움이 되지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자연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임.



피부건조증 증세가 나타날 시 때를 밀게 되면 피부보호의 가장 중요한 작용을 하는 각질층을 벗겨내 피부의 방어력에 결정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샤워나 목욕을 할 때 때수건은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각질층에 수분 함유량을 유지하고 피부 건조증을 예방해 주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환경조건을 건조하지 않도록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생활할 때 피부 건조증이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과도한 난방을 피하고 적당한 16∼20도의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실내습도를 40∼60%로 맞추어 주면서 하루에 물을 6∼8컵 이상 마시는 습관을 기르고 또한, 목욕 후 물기가 있을 때 피부 보습제를 발라줘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해주는 것이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는 좋은 생활습관이다.



피부건조증의 치료 - 

▲ 피부가 가려울 때 아무 연고나 바르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증상에 맞는 약을 골라야 한다.▲ 피부가 가려울 때 아무 연고나 바르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증상에 맞는 약을 골라야 한다.



평소 관리와 예방을 했음에도 피부 건조증이 심해져 피부에 가려움증이 심해지거나 비늘이나 홍반 등이 피부에 나타나면 피부과를 찾아 전문의 진료 후 처방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고 피부를 긁으면 피부의 태선화와 함께 색소침착이 발생하게 된다. 피부과 원장은 “겨울철 피부 건조증으로 인한 가려움증으로 잠못 이루는 환자들이 많다. 평소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습관을 바꿔야 하고 씻고 난 이후에는 피부에 보습제를 구석구석 꼼꼼하게 발라줘야 한다.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전문의 진료 후 처방에 의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건조증이 심해지면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특히 절대로 아무 연고나 사용해선 안된다. ”고 강조했다. 


모두 겨울철 피부 관리를 잘해서 건강한 겨울철 피부로 고생하지 않도록 하자구요 ~ !!